스킵네비게이션

 

<콘텐츠의 힘은 IP에서부터!  2025 대구 콘텐츠 페어 탐방기>

- 제3기 지식재산 서포터즈 김수경

안녕하세요!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서포터즈 김수경입니다.

 

지난 9월 26일(목)~27일(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콘텐츠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콘텐츠 산업 속에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는 놓칠 수 없었죠!!

 

지금부터 IP 관점에서 본 대구 콘텐츠 페어 탐방기 함께 보시죠!

1. 전시장 입장! 다채로운 부스의 향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많은 부스들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이렇게나 많은 부스가 참여했다니! IP의 힘이란 대단한 거 같아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국내 여러 창작자들이 만든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굿즈들이었어요.

요즘 이런 캐릭터 IP들이 단순한 굿즈를 넘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답니다.

2.   캐릭터 IP, 어떻게 성장할까?

여기서 잠깐!

‘캐릭터 IP 산업’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요?

그 중심에는 바로 “IP 라이선싱(Licensing)”이 있습니다.

 IP 라이선싱이란,

캐릭터나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일정 조건하에 다른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주는 제도’예요.

 

예를 들어,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오타마톤(Otamatone) 부스에서는

  

악기와 여러 유명 캐릭터들이 콜라보한 제품들을 선보였어요.

 

이런 협업은 단순히 ‘가져와서’ 하는 게 아니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합법적 사용이라는 점!

(수업 때 배운 내용이 딱 떠오르더라고요ㅎㅎ)

 

‘아기상어’와 같은 국산 캐릭터 IP들이 이런식으로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3. 지역 기반 콘텐츠의 성장 – 대구의 다양한 시도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부스였어요.

제가 평소 알고 있던 ‘나루글방’ 독립출판 작가분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우리가 쓰는 글도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 짚고 넘어가요 ㅎㅎ)

 

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부스에서는 제품의 브랜드 디자인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제품의 상표나 디자인도 ‘상표권’과 ‘디자인권’으로 보호될 수 있음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스에서는 ‘미디어 윤리’와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콘텐츠 제작이 활발해질수록, 윤리적·법적 책임 의식 역시 함께 성장해야겠죠.

4. 저작권의 중심,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스 방문!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이번 탐방의 본래 목적지였던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스입니다

  

부스 안에는 저작권과 관련된 브로셔, 안내서, 포스터 등 다양한 자료가 준비되어 있었고,

  

전문 상담사분들이 상주하여 무료 법률 상담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간단한 저작권 궁금증부터 창작자의 권리 보호 방법까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부스 운영 기간 외에도 대표전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문의 가능하다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5. 콘텐츠, 우리의 권리로 세계로 나아가다!

이틀간의 대구 콘텐츠 페어 탐방을 통해 ‘지식재산’이 콘텐츠 산업 전반의 핵심 기반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창작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작은 콘텐츠가 ‘IP 보호’를 통해 브랜드가 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 과정, 그 중심에 지식재산의 힘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우리의 콘텐츠, 우리의 권리!

지식재산을 잘 지키며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