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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식재산 현장체험 견학 프로그램 탐방기Ⅰ>

 - 제1기 지식재산 서포터즈 황상균

안녕하세요. 제1기 지식재산 서포터즈 황상균입니다.

지난 11월 10일 금요일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지식재산 현장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지식재산에 관한 이론 수업만 듣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소개드리고 싶어 이번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 일정으로 견학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두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대전에 도착하여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대전콘텐츠기업 지원센터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하고 IP와 비즈니스에 관한 특강을 두 개 들었습니다.

첫번째 특강에서는 위와 같이 직접 종이면도기 제품을 한사람 당 하나씩 주시고 직접 제품을 눈으로 보면서 특강을 들을 수 있었는데, 강의만 진행 하시는 것 보다 훨씬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에서의 강의가 끝난 후 다 같이 버스를 타고 특허청이 위치하고 있는 대전 정부청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정부청사는 거대한 건물 4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희를 인솔해주셨던 전 심판장 출신인 손영식 교수님에 따르면, 특허청은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도 추가적으로 다른 건물을 쓸 정도로 큰 기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정부청사를 방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부청사는 보안이 굉장히 엄격했는데요.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 방문할 때 신분증을 받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저희 학생팀은 들어오자마자 바로 특허심판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특허청에는 7급이상의 공무원분들만 들어올 수 있다고합니다.

특허심판원에서 홍보영상을 보았는데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기업인들의 뒤에서 특허청이 얼마나 지원을 해왔는지, 시대의흐름과 정보기술의 발전 속에서 특허청은 어떤 혁신을 거듭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소개가 끝나고, 커튼이 열리며 심판정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심판원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지식재산 융합전공의 교수님이시자 최근까지 특허청에서 심판장으로 근무하셨던 손영식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전에 수업시간에 배웠던 장소를 직접 방문해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심판관석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허청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판원 견학 후 시간이 남아 저희는 정부청사 견학을 추가적으로 했는데요. 정부청사에는 특허청 외에도 통계청, 병무청, 산림청 등 다양한 기관이 있었고 그들이 마련한 전시관들이 있어서 체험 및 볼거리가 풍부했습니다. 

정부 청사 견학을 끝나고 다같이 대구로 복귀하였습니다.

사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수업시간에 공부한 장소에 직접 와볼 수 있다는게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위주의 공부는 나중에 이론위주의 공부를 할 때 상상의 재료를 제공하여 학습의 효율을 훨씬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에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