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활동게시판 [직무인터뷰] 변리사 인터뷰 Ⅱ
페이지 정보
작성자 KNU사업단 조회수 3,965 작성일 23-11-21본문
<변리사 인터뷰- 권오희 변리사님 >
- 제1기 지식재산 서포터즈 이영준
안녕하세요 지식재산 서포터즈 1기 이영준입니다. ‘창업과 나의 미래’라는 경북대 교과목에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듣고 나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경북대 출신 변리사인만큼 경북대 학우들에게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이셨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 함께보시죠!
Q-1. 변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변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A-1 변리사의 뜻이 있다면 최소 3년은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것도 학원을 다니면서 말이죠. 바람직하게는 노량진 고시촌에 가서 평균 3년 공부들 해요. 실제로 인터넷 강의도 많이 듣고 오프라인 강의도 많이 들어요. 강의 안 듣고 그냥 붙는 거는 잘 안 되더라고요. 워낙 이제는 변리사 되는 게 별따기가 됐어요.
Q-2 현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혹은 예전에 다루었던 기술 분야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2 저는 자연과학은 다 하고 있어요. 수석심판장을 다 이쪽 분야로 했어요. 기계 복합 화학 쪽 이렇게 다 했는데 제 개인적인 주 전공은 생명공학 쪽이에요.
Q-3 특허청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나 사건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Q-4 요즘 무자본 창업, 1인 창업등등 소수로 구성된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보호하기위해서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하는 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5 특허청에서 일을 하시면서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나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 지도 궁금합니다
나중에 제가 인정 받기 위해서는 근무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 충분히 본인이 어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책도 집필했습니다. 어필은 제가 말로 떠들고 다닌다고는 어필이 안 됩니다. 말은 소수의 사람한테만 갑니다. 근데 전체 메아리로 갈 때는 향기가 나야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저는 논문도 엄청 많이 쓰고 했어요. 다 그런 결과물들이 나중에 보상으로 변해서 본인 한테 옵니다.
Q-6 마지막으로 권오희 변리사님이 생각하는 변리사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리사가 지재권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아는 직업이니까 어느 기업을 제대로 도와줌으로서 기업을 살릴 수가 있어요.
결국에는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거창한 목표를 세울 수도 있죠. 바로 가깝게는 자기가 관계한 기업에 활로를 뚫어줄 수도 있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고 이런 면에서 아주 유망한 직업이죠. 저는 우리 후배들이 조금 어렵지만 변리사를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측면에서도 아까 지재권 학과 대학원 개설하는 것과 연계시켜가지고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시험에 떨어져도 그걸 공부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할 수도 있는 거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